미국 델타 변이 비중 83%까지 치솟아…약 2주만에 30%P 상승

입력 2021.07.21 (03:49) 수정 2021.07.2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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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결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것은 7월 3일이 포함된 주의 50%에서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차지하며 지배종으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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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03:49:25
    • 수정2021-07-21 03:57:31
    국제
미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 비중이 83%까지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밝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결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것은 7월 3일이 포함된 주의 50%에서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기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차지하며 지배종으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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