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中 정저우, 시간당 200㎜ 집중 호우…지하철 침수·곳곳 마비
입력 2021.07.21 (06:19) 수정 2021.07.21 (13:04)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중국 중부 지역에 있는 허난성 곳곳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정저우시에서는 지하철 내부에 물이 차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베이징 이랑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물이 사람의 어깨까지 찬 곳, 천장에 매달린 손잡이를 보고나서야 이곳이 지하철 내부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객차안 승객들도 위태롭게 좌석 위에 올라 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지하철 승객 : "지금은 밤 8시 35분입니다. 우리는 소방구조대원을 보았습니다. 소방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한명 한명 구조하고 있습니다."]

역사로 끊임없이 물이 흘러들어오고 사람들은 이미 하천이 돼버린 철로 옆으로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도심 곳곳은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빠르게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손 쓸 틈도 없이 떠내려가고, 한편에서는 유속에 휩쓸려 간 한 여성이 간신히 힘을 합친 사람들 손에 구조됩니다.

주차됐던 차들은 맥없이 도심을 떠다닙니다.

허난성 정저우에 어제 오후 시간당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치입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정저우 연평균 강수량인 620밀리미터에 가까운 610여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1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우리돈으로 약 130억 원 정도 경제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저우 지하철 전체 라인은 현재 운행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에선 가스와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오늘밤까지 허난성 일대에 폭우가 계속될 것이란 기상당국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비 피해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中 정저우, 시간당 200㎜ 집중 호우…지하철 침수·곳곳 마비
    • 입력 2021-07-21 06:19:22
    • 수정2021-07-21 13:04:12
    뉴스광장 1부
[앵커]

중국 중부 지역에 있는 허난성 곳곳이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정저우시에서는 지하철 내부에 물이 차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베이징 이랑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물이 사람의 어깨까지 찬 곳, 천장에 매달린 손잡이를 보고나서야 이곳이 지하철 내부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객차안 승객들도 위태롭게 좌석 위에 올라 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지하철 승객 : "지금은 밤 8시 35분입니다. 우리는 소방구조대원을 보았습니다. 소방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한명 한명 구조하고 있습니다."]

역사로 끊임없이 물이 흘러들어오고 사람들은 이미 하천이 돼버린 철로 옆으로 간신히 빠져나갑니다.

도심 곳곳은 그야말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빠르게 불어난 물에 사람들이 손 쓸 틈도 없이 떠내려가고, 한편에서는 유속에 휩쓸려 간 한 여성이 간신히 힘을 합친 사람들 손에 구조됩니다.

주차됐던 차들은 맥없이 도심을 떠다닙니다.

허난성 정저우에 어제 오후 시간당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치입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정저우 연평균 강수량인 620밀리미터에 가까운 610여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14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우리돈으로 약 130억 원 정도 경제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저우 지하철 전체 라인은 현재 운행이 중단됐고, 일부 지역에선 가스와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오늘밤까지 허난성 일대에 폭우가 계속될 것이란 기상당국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비 피해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