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벼 병해충 항공방제…농촌 인력난 해소

입력 2021.07.21 (09:47) 수정 2021.07.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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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한 드론 항공 방제에 나섰습니다.

정읍의 향토 기업인 '디에스앤피'가 2백50억 원을 신규 투자합니다.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기상이변에 따라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방제 면적은 5천 헥타르로, 지난해 40%이었던 드론 방제 비율을 올해는 70%까지 확대했습니다.

드론은 소형이면서 이동성이 좋아 중산간지인 임실 농경지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이기곤/임실군 기술보급과장 : "벼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농작업이 농약 하는 일입니다.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읍의 향토 기업인 '디에스앤피'가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2백50억 원을 투자합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 디에스앤피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농공단지 4만 2천 제곱미터에 공장을 짓고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된 철강은 철도 차량 제조 업체인 '다원시스'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중태/(주)디에스앤피 대표이사 :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성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영화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높을고창 영화학교'를 개강하고 심사를 통해 모집한 19명을 대상으로 엿새 동안 시나리오 작성법과 영화촬영, 편집 기술 등을 교육합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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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벼 병해충 항공방제…농촌 인력난 해소
    • 입력 2021-07-21 09:47:37
    • 수정2021-07-21 10:21:28
    930뉴스(전주)
[앵커]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을 덜기 위한 드론 항공 방제에 나섰습니다.

정읍의 향토 기업인 '디에스앤피'가 2백50억 원을 신규 투자합니다.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기상이변에 따라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방제 면적은 5천 헥타르로, 지난해 40%이었던 드론 방제 비율을 올해는 70%까지 확대했습니다.

드론은 소형이면서 이동성이 좋아 중산간지인 임실 농경지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이기곤/임실군 기술보급과장 : "벼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농작업이 농약 하는 일입니다.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읍의 향토 기업인 '디에스앤피'가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2백50억 원을 투자합니다.

전라북도와 정읍시, 디에스앤피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농공단지 4만 2천 제곱미터에 공장을 짓고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된 철강은 철도 차량 제조 업체인 '다원시스'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중태/(주)디에스앤피 대표이사 :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성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영화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높을고창 영화학교'를 개강하고 심사를 통해 모집한 19명을 대상으로 엿새 동안 시나리오 작성법과 영화촬영, 편집 기술 등을 교육합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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