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단편연출작 ‘력사: 예고편’, 북미 영화제 두 곳 초청

입력 2021.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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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력사:예고편'이 다음 달 북미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두 곳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전했다.

'력사:예고편'(RYUK-SA: A TEASER)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단편 부문에서 공개된다.

영화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 왔던 어느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됐다.

판타지아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는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임에도 단편에 담긴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살아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연출됐다"고 평했다.

이어 "판타지아가 사랑하는 조진웅 배우의 첫 연출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추후 장편이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영화제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조진웅은 지난해 '사라진 시간'으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받은 바 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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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웅 단편연출작 ‘력사: 예고편’, 북미 영화제 두 곳 초청
    • 입력 2021-07-21 09:48:06
    연합뉴스
배우 조진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력사:예고편'이 다음 달 북미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 두 곳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전했다.

'력사:예고편'(RYUK-SA: A TEASER)은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 단편 부문에서 공개된다.

영화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 왔던 어느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로,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됐다.

판타지아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는 "장편영화를 위한 예고편임에도 단편에 담긴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살아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연출됐다"고 평했다.

이어 "판타지아가 사랑하는 조진웅 배우의 첫 연출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추후 장편이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해외 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판타지아 영화제는 북미 최대의 장르 영화제 중 하나로, 조진웅은 지난해 '사라진 시간'으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받은 바 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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