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465명…구리시 학원·이천시청 집단감염

입력 2021.07.21 (10:14) 수정 2021.07.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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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일 0시를 기준으로 지역 감염 450명, 해외유입 사례 15명으로 모두 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수이기도 합니다.

구리지역 입시학원과 이천시청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구리시의 한 학원에서 지난 17일 수강생 1명이 확진됐고 이후 검사 대상을 확대하자 이틀 전 3명, 어제 18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흘간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이천시청 관련해서는 7일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3명이 확진된 뒤 15일과 19일 사이 5명, 어제 3명이 잇달아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 사례에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65명으로 증가했고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에서는 2명이 더 나와 누적 44명이 됐습니다.

하남시 제조업체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233명 50.1%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1명 34.6%입니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1.3%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4.7%입니다.

수용 인원 3천254병상인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64.7%로 하루 전보다 4.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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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확진 465명…구리시 학원·이천시청 집단감염
    • 입력 2021-07-21 10:14:37
    • 수정2021-07-21 10:15:04
    사회
경기도는 21일 0시를 기준으로 지역 감염 450명, 해외유입 사례 15명으로 모두 46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것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수이기도 합니다.

구리지역 입시학원과 이천시청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구리시의 한 학원에서 지난 17일 수강생 1명이 확진됐고 이후 검사 대상을 확대하자 이틀 전 3명, 어제 18명이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흘간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이천시청 관련해서는 7일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3명이 확진된 뒤 15일과 19일 사이 5명, 어제 3명이 잇달아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인천시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및 부천시 음악동호회 사례에서는 6명이 추가돼 누적 65명으로 증가했고 시흥시 자동차 도장업체에서는 2명이 더 나와 누적 44명이 됐습니다.

하남시 제조업체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233명 50.1%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61명 34.6%입니다.

일반과 중증 병상을 합친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81.3%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54.7%입니다.

수용 인원 3천254병상인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64.7%로 하루 전보다 4.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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