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코로나 확진’ 남아공-일본 축구 내일 예정대로 치를 듯

입력 2021.07.21 (10:22) 수정 2021.07.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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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남아공 축구 대표팀과 일본 간의 첫 축구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신문 스호츠호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이 남아공과 일본의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아공과 일본의 경기는 22일 오후 8시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 운영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결정하지만 예정대로 치르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대표팀은 지난 18일 선수 2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 2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추가조사에서 3명은 감염자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밀접접촉자는 18명으로 줄었고, 20일 훈련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을 제외한 17명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는 경기 시작 6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얻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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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10:22:57
    • 수정2021-07-21 11:54:44
    올림픽 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남아공 축구 대표팀과 일본 간의 첫 축구 경기가 예정대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신문 스호츠호치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고위 관계자들이 남아공과 일본의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아공과 일본의 경기는 22일 오후 8시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며, 조직위 관계자는 “경기 운영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결정하지만 예정대로 치르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대표팀은 지난 18일 선수 2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 2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경기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추가조사에서 3명은 감염자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밀접접촉자는 18명으로 줄었고, 20일 훈련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을 제외한 17명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는 경기 시작 6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얻으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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