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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확진자 83% 델타변이…백악관 관리도 돌파감염
입력 2021.07.21 (10:39) 수정 2021.07.21 (10:5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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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신규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자가 80%를 넘었습니다.

감소세이던 사망자 수도 50% 가까이 다시 늘었는데요.

백악관과 미 하원에선 백신을 다 맞았는데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이들이 신규 확진자의 83%로 급증했습니다.

7월 첫째 주만 해도 절반 수준이던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이 2주 만에 30% 포인트 넘게 치솟은 겁니다.

[로셸 월렌스키/美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7월 3일 주 당시 50%가 델타 변이었는데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변이보다 델타 변이가 압도적으로 감염력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미 44개 주에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7천 명을 기록해 2주 전보다 2.5배가 급증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200명을 넘어서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보좌관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둘 다 증상이 가볍다고 설명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돌파감염 사례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 보여주듯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경미합니다."]

델타 변이와 돌파 감염 속에서도 미국 성인의 30% 이상이 여전히 백신을 맞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대응팀은 결국 백신을 맞지 않는 이들 때문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상당 기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서삼현
  • 미 확진자 83% 델타변이…백악관 관리도 돌파감염
    • 입력 2021-07-21 10:39:44
    • 수정2021-07-21 10:51:51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에선 신규 확진자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자가 80%를 넘었습니다.

감소세이던 사망자 수도 50% 가까이 다시 늘었는데요.

백악관과 미 하원에선 백신을 다 맞았는데도 확진되는 돌파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감염된 이들이 신규 확진자의 83%로 급증했습니다.

7월 첫째 주만 해도 절반 수준이던 델타 변이 감염 비율이 2주 만에 30% 포인트 넘게 치솟은 겁니다.

[로셸 월렌스키/美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7월 3일 주 당시 50%가 델타 변이었는데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지금까지 발견된 어떤 변이보다 델타 변이가 압도적으로 감염력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미 44개 주에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만 7천 명을 기록해 2주 전보다 2.5배가 급증했습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200명을 넘어서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백악관 관리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보좌관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둘 다 증상이 가볍다고 설명했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돌파감염 사례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 보여주듯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들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경미합니다."]

델타 변이와 돌파 감염 속에서도 미국 성인의 30% 이상이 여전히 백신을 맞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대응팀은 결국 백신을 맞지 않는 이들 때문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는 상당 기간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서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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