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재개
입력 2021.07.21 (10:55)
수정 2021.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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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외부에 유출하는 과정에 연루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 오전 이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 비서관이 자택에서 압수수색 절차에 참관하느라 자리를 비워 관련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규원 검사 사건을 넘겨받은 뒤,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정식 입건해 '공제 3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3차례 이 검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 이 검사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함께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의 사무실인 검찰총장 부속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비서관이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과 유출 등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외부에 유출하는 과정에 연루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 오전 이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 비서관이 자택에서 압수수색 절차에 참관하느라 자리를 비워 관련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규원 검사 사건을 넘겨받은 뒤,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정식 입건해 '공제 3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3차례 이 검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 이 검사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함께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의 사무실인 검찰총장 부속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비서관이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과 유출 등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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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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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1 10:55:06
- 수정2021-07-21 10:59:1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습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외부에 유출하는 과정에 연루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 오전 이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 비서관이 자택에서 압수수색 절차에 참관하느라 자리를 비워 관련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규원 검사 사건을 넘겨받은 뒤,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정식 입건해 '공제 3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3차례 이 검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 이 검사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함께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의 사무실인 검찰총장 부속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비서관이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과 유출 등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청와대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던 이규원 검사가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윤중천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외부에 유출하는 과정에 연루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제 오전 이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청와대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이 비서관이 자택에서 압수수색 절차에 참관하느라 자리를 비워 관련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규원 검사 사건을 넘겨받은 뒤,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정식 입건해 '공제 3호' 사건 번호를 부여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3차례 이 검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 이 검사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함께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의 사무실인 검찰총장 부속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 비서관이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과 유출 등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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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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