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200 6주 연속 진입…내달 고속 컴백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6주 연속으로 들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2집 '혼돈의 장 : 프리즈(FREEZE)'는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서 109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31일 발표된 '혼돈의 장 : 프리즈'는 6월 중순 빌보드 200에 5위로 처음 진입하며 신인을 갓 벗어난 데뷔 3년 차 그룹으로서는 주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이후 6주 연속 차트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순위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기도 했다.

앨범 판매량 순위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으로 도전한 영어곡 '매직'(Magic)은 빌보드의 팝 장르 라디오 차트인 '팝 에어플레이'에서 지난주 39위까지 올랐다.

'혼돈의 장 : 프리즈'는 강렬한 록 사운드의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 송'(0X1=LOVESONG)이 음악 팬들에게 회자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록곡 '안티로맨틱'(Anti-Romantic)도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를 내놓으며 불과 약 석 달 만에 빠르게 돌아온다.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전작에서 이어지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이를 통해 '혼돈의 장' 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