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늘 신규 확진자 130명…이틀 연속 최다 기록 경신

입력 2021.07.21 (11:11) 수정 2021.07.21 (1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130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130명으로, 그동안 가장 많았던 어제 112명보다 18명 더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30명 가운데 주요 집단감염 관련은 29명, 확진자 접촉은 75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은 26명입니다.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14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제철은 이에 따라, 오늘(7/21)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동안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중구의 냉동회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16일부터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인 동구 대형마트와 연수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부터 29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7명이 됐습니다.

또,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2명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인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 219명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 병상 411병상 가운데 25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6%이고, 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정원 635명 가운데 현재 510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80.3%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 오늘 신규 확진자 130명…이틀 연속 최다 기록 경신
    • 입력 2021-07-21 11:11:53
    • 수정2021-07-21 17:47:27
    사회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130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130명으로, 그동안 가장 많았던 어제 112명보다 18명 더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30명 가운데 주요 집단감염 관련은 29명, 확진자 접촉은 75명,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은 26명입니다.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14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제철은 이에 따라, 오늘(7/21)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동안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중구의 냉동회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16일부터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인 동구 대형마트와 연수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부터 29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7명이 됐습니다.

또,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구 주점과 관련해서는 밀접 접촉자 8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2명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인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 219명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 병상 411병상 가운데 25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6%이고, 생활치료센터는 입소정원 635명 가운데 현재 510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80.3%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