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가 박대성 내달 23일까지 인사동에서 개인전

입력 2021.07.21 (13:22) 수정 2021.07.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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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순회전을 앞둔 수묵화가 박대성의 개인전 <정관자득(靜觀自得): Insight>이 오는 23일(금)부터 다음 달 23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박대성 화백의 미국 순회전에 앞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개인전으로, 박대성의 주요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시 제목 '靜觀自得(정관자득)'은 사물이나 현상을 고요히 관찰하면 스스로 진리를 깨닫는다는 뜻으로, 화가는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의 주제들을 되돌아보고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금강산, 천제연, 소나무 등 자연의 소재를 통찰력 있게 그려낸 신작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수집한 전통 도자기와 공예품을 사실적으로 그린 '고미' 연작, 소규모 정물화도 함께 선보입니다.

미국 순회전은 내년 7월 미국 LA 카운티미술관(LACMA)을 시작으로 개관 40주년을 맞은 하버드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CGIS),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College)에 있는 후드 미술관(Hood Museum of Art),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메리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Mary Washington)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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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묵화가 박대성 내달 23일까지 인사동에서 개인전
    • 입력 2021-07-21 13:22:26
    • 수정2021-07-21 13:28:37
    문화
내년 미국 순회전을 앞둔 수묵화가 박대성의 개인전 <정관자득(靜觀自得): Insight>이 오는 23일(금)부터 다음 달 23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박대성 화백의 미국 순회전에 앞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개인전으로, 박대성의 주요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시 제목 '靜觀自得(정관자득)'은 사물이나 현상을 고요히 관찰하면 스스로 진리를 깨닫는다는 뜻으로, 화가는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의 주제들을 되돌아보고 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금강산, 천제연, 소나무 등 자연의 소재를 통찰력 있게 그려낸 신작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수집한 전통 도자기와 공예품을 사실적으로 그린 '고미' 연작, 소규모 정물화도 함께 선보입니다.

미국 순회전은 내년 7월 미국 LA 카운티미술관(LACMA)을 시작으로 개관 40주년을 맞은 하버드대학교의 한국학연구소(CGIS),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College)에 있는 후드 미술관(Hood Museum of Art),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메리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Mary Washington)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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