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한국선수단에 국산 김치 수송…일 식재료는 방사능 검사

입력 2021.07.21 (13:40) 수정 2021.07.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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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 국산 김치가 제공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에 대해 오늘(21일)부터 국산 김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김치는 동원,대상 등 일본에 한국김치를 수출하는 업체들이 제조한 것으로,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현재 한국 선수단은 체육회에서 빌린 호텔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먹거나, 선수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산 식재료 같은 경우 가져온 방사능 검사기로 검사를 해서 선수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KBS 취재진이 전해왔습니다.

일본은 최근 한국 김치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떠올라, 지난해 2019년 대비 28.8% 성장한 7109만달러가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1억8000만 달러 어치 김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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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13:40:22
    • 수정2021-07-21 13:46:50
    경제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 국산 김치가 제공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에 대해 오늘(21일)부터 국산 김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김치는 동원,대상 등 일본에 한국김치를 수출하는 업체들이 제조한 것으로,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현재 한국 선수단은 체육회에서 빌린 호텔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먹거나, 선수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본산 식재료 같은 경우 가져온 방사능 검사기로 검사를 해서 선수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KBS 취재진이 전해왔습니다.

일본은 최근 한국 김치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떠올라, 지난해 2019년 대비 28.8% 성장한 7109만달러가 수출되기도 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1억8000만 달러 어치 김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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