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코로나 근로자 지원금 최대 35만 원씩 지원

입력 2021.07.21 (14:49) 수정 2021.07.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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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근로자들에게 최대 1만바트 우리돈 35만원 정도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사회보험에 15개월 이상 가입한 직장인이 대상이며, 정부지원금 2,500바트, 8만7천 원이 지급됩니다. 또 코로나로 문을 닫거나 임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업장의 근로자에게는 최대 7,500바트, 26만원 정도가 추가 지급됩니다.

해당 근로자들은 사회안전보장국(SSO)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사회안전보장국에 등록된 은행 계좌로 송금됩니다. 태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방콕을 중심으로 밤 9시 이후 통행금지 등 강력한 규제를 시행중입니다.

동남아국가에 코로나가 다시 범람하면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에서 2%로 크게 낮춰잡았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에도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현금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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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정부, 코로나 근로자 지원금 최대 35만 원씩 지원
    • 입력 2021-07-21 14:49:22
    • 수정2021-07-21 15:04:02
    국제
태국 정부는 근로자들에게 최대 1만바트 우리돈 35만원 정도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사회보험에 15개월 이상 가입한 직장인이 대상이며, 정부지원금 2,500바트, 8만7천 원이 지급됩니다. 또 코로나로 문을 닫거나 임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업장의 근로자에게는 최대 7,500바트, 26만원 정도가 추가 지급됩니다.

해당 근로자들은 사회안전보장국(SSO)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사회안전보장국에 등록된 은행 계좌로 송금됩니다. 태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방콕을 중심으로 밤 9시 이후 통행금지 등 강력한 규제를 시행중입니다.

동남아국가에 코로나가 다시 범람하면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에서 2%로 크게 낮춰잡았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에도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현금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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