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 근로자 8명 확진…120명 추가 검사

입력 2021.07.21 (14:49) 수정 2021.07.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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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8명이 잇달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 실은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21)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인천 북항 등지에서 선박에 실은 컨테이너나 목재 등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했으며,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반 동료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다른 5개 반 근로자 120여 명도 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러나, 전체 항만 시설은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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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서 근로자 8명 확진…120명 추가 검사
    • 입력 2021-07-21 14:49:22
    • 수정2021-07-21 16:46:47
    사회
인천항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8명이 잇달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선박에 실은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21)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인천 북항 등지에서 선박에 실은 컨테이너나 목재 등 화물을 고정하는 작업을 했으며,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같은 반 동료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낮은 다른 5개 반 근로자 120여 명도 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러나, 전체 항만 시설은 폐쇄 없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며, 추가 검사를 통해 다른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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