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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사기 혐의’ 재판 또 공전…증인 불출석
입력 2021.07.21 (16:10) 수정 2021.07.21 (16:47) 사회
수산업자를 사칭해 검사와 경찰,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씨의 100억 원대 사기 혐의 재판이 증인 불출석으로 또다시 공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오늘(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4회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김 씨의 혐의와 관련해 증인 3명을 불러 신문하려 했지만,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아 재판은 10여분 만에 끝났습니다.

재판부는 “강제적 수단을 쓸 수밖에 없다”며 두 차례 출석에 불응한 증인 2명에게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고, 한 차례 불출석한 또다른 증인에게는 재차 출석 통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달 11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동 오징어’(배에서 잡아 바로 얼린 오징어) 투자를 미끼로 7명의 피해자로부터 모두 116억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올해 4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항의하자 자신의 수행원들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하고, 올해 1월에는 해당 피해자가 과거 자신에게 팔았던 승용차를 회수하자 차를 받아내도록 수행원들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가짜 수산업자 ‘사기 혐의’ 재판 또 공전…증인 불출석
    • 입력 2021-07-21 16:10:17
    • 수정2021-07-21 16:47:32
    사회
수산업자를 사칭해 검사와 경찰,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씨의 100억 원대 사기 혐의 재판이 증인 불출석으로 또다시 공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오늘(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4회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김 씨의 혐의와 관련해 증인 3명을 불러 신문하려 했지만,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정에 나오지 않아 재판은 10여분 만에 끝났습니다.

재판부는 “강제적 수단을 쓸 수밖에 없다”며 두 차례 출석에 불응한 증인 2명에게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하고, 한 차례 불출석한 또다른 증인에게는 재차 출석 통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공판기일은 다음달 11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동 오징어’(배에서 잡아 바로 얼린 오징어) 투자를 미끼로 7명의 피해자로부터 모두 116억 2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올해 4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가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항의하자 자신의 수행원들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하고, 올해 1월에는 해당 피해자가 과거 자신에게 팔았던 승용차를 회수하자 차를 받아내도록 수행원들을 교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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