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 19명 잇따라 확진…40시간 공장 가동 중단

입력 2021.07.21 (16:48) 수정 2021.07.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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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14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제철은 이에 따라, 오늘(7/21)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동안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업체와 공장 직원 등 2천800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주일 동안 인천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은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이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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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16:48:49
    • 수정2021-07-21 16:51:17
    사회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인천시 동구 송현동에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14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제철은 이에 따라, 오늘(7/21)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40시간 동안 인천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업체와 공장 직원 등 2천800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주일 동안 인천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은 모두 현대제철이나 협력업체 소속이라며, 선제 대응을 위해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수 검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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