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 이스라엘, 면역증명서 역할 ‘그린패스’ 재도입

입력 2021.07.21 (18:40) 수정 2021.07.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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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자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21일 ‘그린 패스’ 제도를 재가동하는 등 추가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린 패스는 백신 2회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사람 등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면역증명서입니다.

그린 패스 제도는 일단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참석 인원에 제한은 두지 않되 참석자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이를 어기면 참석자에게는 우리 돈 약 35만 원, 주최 측에게는 약 350만 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장소와 사업장 등에 출입할 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백신 2회차 접종률이 55%를 넘어서며 확진자가 한 자리 숫자로 줄자, 지난달 초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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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18:40:00
    • 수정2021-07-21 20:03:25
    국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자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 21일 ‘그린 패스’ 제도를 재가동하는 등 추가 방역조치에 나섰습니다.

그린 패스는 백신 2회 접종자와 감염 후 회복자, 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사람 등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면역증명서입니다.

그린 패스 제도는 일단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에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 참석 인원에 제한은 두지 않되 참석자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이를 어기면 참석자에게는 우리 돈 약 35만 원, 주최 측에게는 약 350만 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장소와 사업장 등에 출입할 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백신 2회차 접종률이 55%를 넘어서며 확진자가 한 자리 숫자로 줄자, 지난달 초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대부분의 방역 조치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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