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91명…양산시 모레부터 ‘3단계’

입력 2021.07.21 (19:05) 수정 2021.07.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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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산시도 모레(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상향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9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27명, 김해 25명, 진주와 함안, 양산 각 8명입니다.

통영과 고성, 창녕에서 각 3명, 거제 2명, 사천과 산청, 거창, 합천 각 1명입니다.

유흥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90명이 됐고,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확진자도 5명 더 나와 누적 인원이 61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술집'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인원이 59명이 됐고,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더 나와 누적 2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자와 동거가족의 생활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진주시의 경우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의 32%가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잠복기 이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자가격리자 및 동거 가족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양산시도 모레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상향합니다.

이로써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경남의 시군은 모두 7곳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6,265명으로 이 가운데 84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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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확진 91명…양산시 모레부터 ‘3단계’
    • 입력 2021-07-21 19:05:33
    • 수정2021-07-21 20:06:45
    뉴스7(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자가격리 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산시도 모레(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상향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9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창원 27명, 김해 25명, 진주와 함안, 양산 각 8명입니다.

통영과 고성, 창녕에서 각 3명, 거제 2명, 사천과 산청, 거창, 합천 각 1명입니다.

유흥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90명이 됐고,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확진자도 5명 더 나와 누적 인원이 61명으로 늘었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술집'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인원이 59명이 됐고,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더 나와 누적 2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남의 신규 확진자 91명 가운데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자와 동거가족의 생활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진주시의 경우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의 32%가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되거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잠복기 이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자가격리자 및 동거 가족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양산시도 모레부터 일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상향합니다.

이로써 거리 두기 3단계를 적용하는 경남의 시군은 모두 7곳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6,265명으로 이 가운데 84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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