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려…새만금신공항 대신 생태·환경 중심 정책을”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 조건과 환경 영향 문제 보완을 요구하며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가운데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은 오늘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새만금신공항은 제주 제2공항과 같이 입지 조건부터 생태적 문제를 안고 있는 데다 경제성은 더 우려스럽다며, 신공항 건립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군산공항을 활성화하는 대안을 마련하고,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수라 갯벌을 복원해 생태와 환경 가치 중심의 새로운 미래 발전 전략을 세우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