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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충주] 혈액 수급 ‘비상’…자치단체도 고군분투
입력 2021.07.21 (19:47) 수정 2021.07.21 (19:52) 뉴스7(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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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혈액 보유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자치단체가 각종 헌혈 우대 시책을 내놓고 있지만, 혈액 수급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혈 행사가 진행 중인 헌혈 버스.

헌혈의 집이 없어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헌혈 버스는 늘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헌혈 참여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박정옥/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간호팀 : "(코로나19가 확산하면) 바로 헌혈량이 줄어드는 게 피부로 와닿는 거죠." "평상시 충북에서 (헌혈 버스를) 5대 정도 운영하고 있는데 한, 두 대 분량도 채우기 힘들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 근무까지 늘면서 개인은 물론 단체 헌혈도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혈액 보유량도 3.6일 치까지 떨어지는 등 이달 들어 적정 수준인 닷새 치를 확보한 날이 단 하루도 없습니다.

폭염에 여름 휴가철까지 다가오며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

자치단체가 앞장서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내놓는 등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혜령/제천보건소 의약관리팀 :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서 제천 (지역) 화폐를 관내 헌혈하시는 분들께 지급함으로써, 많이 헌혈하실 수 있게 하려고…."]

청주시의회도 지난달,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는 등 헌혈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기동/청주시의원 : "(헌혈자에게) 지역 화폐를 지급함으로써 헌혈을 유도하는 것도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도 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약 없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와 줄어드는 혈액 보유량에 그 어느 때보다 헌혈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앵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만큼 많은 분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 대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은 오늘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림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식 규모를 축소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영화제 운영을 위한 필수 행사를 제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전체 행사의 70%를 대면, 30%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이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면 비대면 행사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2일부터 엿새 동안 의림지 등 제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앵커]

영화제 개막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대부분의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군요.

코로나19 방역과 영화제 준비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오늘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가 오늘 건국대 충주병원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선건데요.

이들은 충주 건대병원이 대학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충북 북부권의 의료 공백이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건국대학교 법인이 충주 병원에 투자하지 않아, 병상은 300개 미만으로 줄었고, 의료진의 다른 지역 유출도 심해지면서 일부 불법 진료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병원장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 [여기는 충주] 혈액 수급 ‘비상’…자치단체도 고군분투
    • 입력 2021-07-21 19:47:44
    • 수정2021-07-21 19:52:49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혈액 보유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자치단체가 각종 헌혈 우대 시책을 내놓고 있지만, 혈액 수급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헌혈 행사가 진행 중인 헌혈 버스.

헌혈의 집이 없어 한 달에 두 번 찾아오는 헌혈 버스는 늘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헌혈 참여자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박정옥/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간호팀 : "(코로나19가 확산하면) 바로 헌혈량이 줄어드는 게 피부로 와닿는 거죠." "평상시 충북에서 (헌혈 버스를) 5대 정도 운영하고 있는데 한, 두 대 분량도 채우기 힘들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 근무까지 늘면서 개인은 물론 단체 헌혈도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혈액 보유량도 3.6일 치까지 떨어지는 등 이달 들어 적정 수준인 닷새 치를 확보한 날이 단 하루도 없습니다.

폭염에 여름 휴가철까지 다가오며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이 큰 상황.

자치단체가 앞장서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내놓는 등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혜령/제천보건소 의약관리팀 : "(헌혈 권장) 조례에 따라서 제천 (지역) 화폐를 관내 헌혈하시는 분들께 지급함으로써, 많이 헌혈하실 수 있게 하려고…."]

청주시의회도 지난달,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는 등 헌혈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기동/청주시의원 : "(헌혈자에게) 지역 화폐를 지급함으로써 헌혈을 유도하는 것도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도 같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약 없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와 줄어드는 혈액 보유량에 그 어느 때보다 헌혈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앵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만큼 많은 분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코로나 19 확산 우려 속 대면 행사 규모가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은 오늘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림지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식 규모를 축소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영화제 운영을 위한 필수 행사를 제외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전체 행사의 70%를 대면, 30%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이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면 비대면 행사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2일부터 엿새 동안 의림지 등 제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앵커]

영화제 개막을 불과 20여 일 앞두고 대부분의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군요.

코로나19 방역과 영화제 준비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오늘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보건의료노조 충북본부가 오늘 건국대 충주병원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선건데요.

이들은 충주 건대병원이 대학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충북 북부권의 의료 공백이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건국대학교 법인이 충주 병원에 투자하지 않아, 병상은 300개 미만으로 줄었고, 의료진의 다른 지역 유출도 심해지면서 일부 불법 진료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병원장 퇴진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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