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저우 폭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입력 2021.07.21 (19:51) 수정 2021.07.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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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나고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정저우시는 전날 오후 시간당 최고 201.9㎜의 역대 최대 폭우로 지하철 안에 갇힌 승객 가운데 12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구 1천200만 명으로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는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의 공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정저우에서는 이번 폭우로 약 20만 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허난성에서는 수재 피해를 입은 사람이 12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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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정저우 폭우,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 입력 2021-07-21 19:51:35
    • 수정2021-07-21 20:17:10
    재난
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나고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정저우시는 전날 오후 시간당 최고 201.9㎜의 역대 최대 폭우로 지하철 안에 갇힌 승객 가운데 12명이 숨졌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구 1천200만 명으로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는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의 공장이 있는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정저우에서는 이번 폭우로 약 20만 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습니다.

허난성에서는 수재 피해를 입은 사람이 12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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