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60% 넘어서…“델타 변이엔 접종률 역부족”

입력 2021.07.21 (20:54) 수정 2021.07.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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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섰습니다.

21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60.2%인 5천8만1천384명이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의 47.3%인 3천930만9천478명으로 50%에 달합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델타 변이에 대항하기에 백신 접종률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제발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203명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2주째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독일 내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 비중은 6월 말 기준 59%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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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20:54:35
    • 수정2021-07-21 2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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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어섰습니다.

21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60.2%인 5천8만1천384명이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전체의 47.3%인 3천930만9천478명으로 50%에 달합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델타 변이에 대항하기에 백신 접종률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제발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203명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2주째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독일 내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 비중은 6월 말 기준 59%에 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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