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내일 뉴질랜드전…“멋지게 놀아보겠습니다!”
입력 2021.07.21 (21:39)
수정 2021.07.21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22일) 우리 선수단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뉴질랜드인데, 한판 멋지게 놀아보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시마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호는 뉴질랜드전을 하루 앞두고 가시마 스타디움을 처음 밟았습니다.
유독 짧게 깎은 잔디에 적응하며 실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막내 이강인까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멋지게 놀아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한테는) 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즐기자, 운동장에서는 즐기고 멋지게 한 번 놀아보자는 것이 주문 사항입니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거 크리스 우드와의 공격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들 역시 우드를 무력화하기 위해 치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상민/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 “크리스 우드 선수가 주 득점원이라 생각하고 있고, 상대 공격수가 어떤 상황에서 득점하는지, 스타일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전에서는 가시마 지역 학생들의 특별 응원도 펼쳐집니다.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가시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하루사와/도요사토 초등학교 : “한국 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할 수 없다고 들어서 그 친구들 몫까지 제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사고 한번 치겠다는 김학범 호의 겁 없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가시마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권혁락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22일) 우리 선수단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뉴질랜드인데, 한판 멋지게 놀아보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시마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호는 뉴질랜드전을 하루 앞두고 가시마 스타디움을 처음 밟았습니다.
유독 짧게 깎은 잔디에 적응하며 실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막내 이강인까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멋지게 놀아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한테는) 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즐기자, 운동장에서는 즐기고 멋지게 한 번 놀아보자는 것이 주문 사항입니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거 크리스 우드와의 공격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들 역시 우드를 무력화하기 위해 치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상민/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 “크리스 우드 선수가 주 득점원이라 생각하고 있고, 상대 공격수가 어떤 상황에서 득점하는지, 스타일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전에서는 가시마 지역 학생들의 특별 응원도 펼쳐집니다.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가시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하루사와/도요사토 초등학교 : “한국 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할 수 없다고 들어서 그 친구들 몫까지 제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사고 한번 치겠다는 김학범 호의 겁 없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가시마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권혁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학범호 내일 뉴질랜드전…“멋지게 놀아보겠습니다!”
-
- 입력 2021-07-21 21:39:18
- 수정2021-07-21 21:48:15
[앵커]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22일) 우리 선수단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뉴질랜드인데, 한판 멋지게 놀아보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시마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호는 뉴질랜드전을 하루 앞두고 가시마 스타디움을 처음 밟았습니다.
유독 짧게 깎은 잔디에 적응하며 실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막내 이강인까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멋지게 놀아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한테는) 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즐기자, 운동장에서는 즐기고 멋지게 한 번 놀아보자는 것이 주문 사항입니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거 크리스 우드와의 공격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들 역시 우드를 무력화하기 위해 치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상민/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 “크리스 우드 선수가 주 득점원이라 생각하고 있고, 상대 공격수가 어떤 상황에서 득점하는지, 스타일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전에서는 가시마 지역 학생들의 특별 응원도 펼쳐집니다.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가시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하루사와/도요사토 초등학교 : “한국 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할 수 없다고 들어서 그 친구들 몫까지 제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사고 한번 치겠다는 김학범 호의 겁 없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가시마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권혁락
9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22일) 우리 선수단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는 뉴질랜드인데, 한판 멋지게 놀아보겠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시마에서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학범 호는 뉴질랜드전을 하루 앞두고 가시마 스타디움을 처음 밟았습니다.
유독 짧게 깎은 잔디에 적응하며 실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막내 이강인까지 유쾌한 분위기 속에 멋지게 놀아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학범/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한테는) 즐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즐기자, 운동장에서는 즐기고 멋지게 한 번 놀아보자는 것이 주문 사항입니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거 크리스 우드와의 공격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들 역시 우드를 무력화하기 위해 치밀한 분석을 마쳤습니다.
[이상민/올림픽 축구대표팀 주장 : “크리스 우드 선수가 주 득점원이라 생각하고 있고, 상대 공격수가 어떤 상황에서 득점하는지, 스타일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전에서는 가시마 지역 학생들의 특별 응원도 펼쳐집니다.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가시마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들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습니다.
[하루사와/도요사토 초등학교 : “한국 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할 수 없다고 들어서 그 친구들 몫까지 제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 선수단에 처음으로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사고 한번 치겠다는 김학범 호의 겁 없는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가시마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권혁락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