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 당혹…협력사업 차질 우려”
입력 2021.07.21 (21:43)
수정 2021.07.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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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잃게 됐는데요,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등 여러 현안에서 경남도와 호흡을 맞춰온 부산시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전화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하는 등 경남도와의 협력에 애를 써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초청 강연과 회의, 김해 봉하마을 방문 등 잇단 만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췄습니다.
정당은 달랐지만,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엑스포 유치는 물론 물 문제 등 까다로운 현안에 대해서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 지사의 유죄 확정은 박 시장이나 부산시로서도 적잖은 충격입니다.
특히 내년 출발을 앞둔 메가시티의 출발점인 광역특별연합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 :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김경수 지사가 활동을 해왔는데,특히 열린 마음으로 박형준 시장과 보조를 잘 맞춰왔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협치나 협력이 좀 지장을 받을까 우려도 되고…."]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에 함께 힘을 쏟아왔던 김 지사의 공백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박재율/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대표 : "부산·울산·경남이 한목소리로 중앙 정부에 요구하고 실현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경남도의 수장이 빠짐으로써 그런 사업들에 상당한 차질이 초래될까 봐 우려스럽습니다."]
경남도는 하병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1년간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부산시도 오거돈 시장 사퇴 후 권한대행 체제가 1년간 유지됐는데, 많은 현안의 결정이 미뤄지는 등 행정 공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도지사 공백으로 인해 많은 현안이 걸려 있는 부산과 경남의 협력체계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잃게 됐는데요,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등 여러 현안에서 경남도와 호흡을 맞춰온 부산시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전화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하는 등 경남도와의 협력에 애를 써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초청 강연과 회의, 김해 봉하마을 방문 등 잇단 만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췄습니다.
정당은 달랐지만,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엑스포 유치는 물론 물 문제 등 까다로운 현안에 대해서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 지사의 유죄 확정은 박 시장이나 부산시로서도 적잖은 충격입니다.
특히 내년 출발을 앞둔 메가시티의 출발점인 광역특별연합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 :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김경수 지사가 활동을 해왔는데,특히 열린 마음으로 박형준 시장과 보조를 잘 맞춰왔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협치나 협력이 좀 지장을 받을까 우려도 되고…."]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에 함께 힘을 쏟아왔던 김 지사의 공백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박재율/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대표 : "부산·울산·경남이 한목소리로 중앙 정부에 요구하고 실현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경남도의 수장이 빠짐으로써 그런 사업들에 상당한 차질이 초래될까 봐 우려스럽습니다."]
경남도는 하병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1년간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부산시도 오거돈 시장 사퇴 후 권한대행 체제가 1년간 유지됐는데, 많은 현안의 결정이 미뤄지는 등 행정 공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도지사 공백으로 인해 많은 현안이 걸려 있는 부산과 경남의 협력체계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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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잃게 됐는데요,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등 여러 현안에서 경남도와 호흡을 맞춰온 부산시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전화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하는 등 경남도와의 협력에 애를 써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초청 강연과 회의, 김해 봉하마을 방문 등 잇단 만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췄습니다.
정당은 달랐지만,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엑스포 유치는 물론 물 문제 등 까다로운 현안에 대해서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 지사의 유죄 확정은 박 시장이나 부산시로서도 적잖은 충격입니다.
특히 내년 출발을 앞둔 메가시티의 출발점인 광역특별연합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 :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김경수 지사가 활동을 해왔는데,특히 열린 마음으로 박형준 시장과 보조를 잘 맞춰왔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협치나 협력이 좀 지장을 받을까 우려도 되고…."]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에 함께 힘을 쏟아왔던 김 지사의 공백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박재율/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대표 : "부산·울산·경남이 한목소리로 중앙 정부에 요구하고 실현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경남도의 수장이 빠짐으로써 그런 사업들에 상당한 차질이 초래될까 봐 우려스럽습니다."]
경남도는 하병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1년간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부산시도 오거돈 시장 사퇴 후 권한대행 체제가 1년간 유지됐는데, 많은 현안의 결정이 미뤄지는 등 행정 공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도지사 공백으로 인해 많은 현안이 걸려 있는 부산과 경남의 협력체계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전은별
앞서 보신 것처럼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도지사직을 잃게 됐는데요,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등 여러 현안에서 경남도와 호흡을 맞춰온 부산시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 후 첫 전화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하는 등 경남도와의 협력에 애를 써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초청 강연과 회의, 김해 봉하마을 방문 등 잇단 만남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췄습니다.
정당은 달랐지만, 부·울·경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엑스포 유치는 물론 물 문제 등 까다로운 현안에 대해서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 지사의 유죄 확정은 박 시장이나 부산시로서도 적잖은 충격입니다.
특히 내년 출발을 앞둔 메가시티의 출발점인 광역특별연합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이성권/부산시 정무특보 : "상생발전의 동반자로서 김경수 지사가 활동을 해왔는데,특히 열린 마음으로 박형준 시장과 보조를 잘 맞춰왔는데, 그런 점에 있어서 협치나 협력이 좀 지장을 받을까 우려도 되고…."]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에 함께 힘을 쏟아왔던 김 지사의 공백이 가져올 파장에 대한 우려도 나왔습니다.
[박재율/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대표 : "부산·울산·경남이 한목소리로 중앙 정부에 요구하고 실현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경남도의 수장이 빠짐으로써 그런 사업들에 상당한 차질이 초래될까 봐 우려스럽습니다."]
경남도는 하병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1년간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부산시도 오거돈 시장 사퇴 후 권한대행 체제가 1년간 유지됐는데, 많은 현안의 결정이 미뤄지는 등 행정 공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도지사 공백으로 인해 많은 현안이 걸려 있는 부산과 경남의 협력체계는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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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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