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폐기물 무단 방류 의혹’ 여객운송회사 형사 고발

입력 2021.07.21 (21:46) 수정 2021.07.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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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차량 폐기물 무단 방류 의혹 소식을 준비한 진안과 고창,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버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하천에 무단 방류하거나 불법 소각한 의혹으로 내부 고발이 있었던 진안지역 한 여객운송회사에 대해 진안군이 형사 고발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진안군이 내부 고발 내용과 증거 사진 등을 토대로 해당 여객운송회사에서 지정폐기물 관리와 공공수역 오염 등 2건의 폐기물 처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진안군은) 부동액 처리기준은 명확히 나와있는 부분이고 고발자의 진술 등도 확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해당 로컬푸드 매장에서 인근 40여 농가에서 생산한 복분자와 수박, 소금 등 30여 농수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지난 겨울 영하 20도 가까운 강추위가 일정 기간 계속되면서 부안 순환남로에 심어진 멀구슬나무와 동진·계화면 등에 심어진 배롱나무 같은 가로수 3천4백여 그루가 얼어 죽어 수억 원의 피해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가로수를 선정할 때 미적인 부분과 상징성 등을 따져야겠지만 지역의 특성과 급변하는 기후 변화 등을 감안해 피해를 막고 예산을 아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열린순창은 학교가 먼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순창군 통학 택시 실태조사와 신청이 오는 23일까지 이뤄지는 가운데 이용 대상자를 늘리고, 운영 방침을 일정하게 유지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집과 학교를 오가던 순창 통학 택시가 올해부터 집과 순창읍터미널로 운행 구간이 바뀌는 등 해마다 기준이 변경돼 힘들다는 학부모의 이야기와 지원 대상을 늘려달라는 민원 등을 실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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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폐기물 무단 방류 의혹’ 여객운송회사 형사 고발
    • 입력 2021-07-21 21:46:54
    • 수정2021-07-21 21:58:45
    뉴스9(전주)
[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차량 폐기물 무단 방류 의혹 소식을 준비한 진안과 고창,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버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하천에 무단 방류하거나 불법 소각한 의혹으로 내부 고발이 있었던 진안지역 한 여객운송회사에 대해 진안군이 형사 고발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진안군이 내부 고발 내용과 증거 사진 등을 토대로 해당 여객운송회사에서 지정폐기물 관리와 공공수역 오염 등 2건의 폐기물 처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진안군은) 부동액 처리기준은 명확히 나와있는 부분이고 고발자의 진술 등도 확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문을 열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해당 로컬푸드 매장에서 인근 40여 농가에서 생산한 복분자와 수박, 소금 등 30여 농수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지난 겨울 영하 20도 가까운 강추위가 일정 기간 계속되면서 부안 순환남로에 심어진 멀구슬나무와 동진·계화면 등에 심어진 배롱나무 같은 가로수 3천4백여 그루가 얼어 죽어 수억 원의 피해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가로수를 선정할 때 미적인 부분과 상징성 등을 따져야겠지만 지역의 특성과 급변하는 기후 변화 등을 감안해 피해를 막고 예산을 아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열린순창은 학교가 먼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순창군 통학 택시 실태조사와 신청이 오는 23일까지 이뤄지는 가운데 이용 대상자를 늘리고, 운영 방침을 일정하게 유지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집과 학교를 오가던 순창 통학 택시가 올해부터 집과 순창읍터미널로 운행 구간이 바뀌는 등 해마다 기준이 변경돼 힘들다는 학부모의 이야기와 지원 대상을 늘려달라는 민원 등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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