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DVR 수거영상 조작흔적 없어”…세월호 특검에 전달

입력 2021.07.21 (22:11) 수정 2021.07.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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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최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 수거 영상에 조작된 흔적이 없다는 분석 결과를 이현주 세월호 특검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해군 잠수사가 침몰한 세월호 내부에 진입해 DVR을 수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월 수사에 착수한 뒤 국과수에 DVR 수거 동영상과 함께 DVR 하드디스크 원본·영상복원데이터·선체 내부작업 동영상을 감정 의뢰했습니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세월호 DVR이 수거 과정에서 바꿔치기 됐을 수 있다는 의혹과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입니다.

[사진 출처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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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22:11:25
    • 수정2021-07-21 22:25:59
    사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최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 수거 영상에 조작된 흔적이 없다는 분석 결과를 이현주 세월호 특검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해군 잠수사가 침몰한 세월호 내부에 진입해 DVR을 수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월 수사에 착수한 뒤 국과수에 DVR 수거 동영상과 함께 DVR 하드디스크 원본·영상복원데이터·선체 내부작업 동영상을 감정 의뢰했습니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세월호 DVR이 수거 과정에서 바꿔치기 됐을 수 있다는 의혹과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DVR 관련 청와대를 비롯한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입니다.

[사진 출처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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