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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부자 베이조스, 106㎞ 우주관광 성공…“탄소 배출에 과세”요구도
입력 2021.07.21 (23:51) 수정 2021.07.21 (23:5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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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행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어젯밤 우주 여행에 성공했는데요.

["(저것 좀 봐요. 밖이 어둡네요. 우와!) 우주인 베이조스, 자리에 앉아 있어요. 해피, 해피, 해피!"]

4명의 탑승객들이 무중력에 가까운‘극미 중력’을 즐기는 모습인데요.

손바닥을 펼쳐 깜짝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10분간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베이조스 형제와 82살 최고령, 18살 최연소 민간 우주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최초의 우주여행’ 타이틀은 앞선 리처드 브랜슨에게 내줬지만 조종사 없이 자동 비행한 점과 고도가 그때보다 높은 106km까지 올라간 점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베이조스는 '인류의 식민지 건설'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 설립자 : "우주로 가는 길을 건설해서 우리 아이들과 또 그들의 아이들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지구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죠."]

단 10분 동안의 우주관광 티켓 가격은 무려 312억 원인데요.

부자들의 돈 잔치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5천억 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했지만 아마존 직원과 고객에게 감사를 전한 발언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정작 아마존의 열악한 노동 환경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의 정치권에서는 우주 비행은 탄소 배출량이 많다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관광목적의 우주여행에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최고 부자 베이조스, 106㎞ 우주관광 성공…“탄소 배출에 과세”요구도
    • 입력 2021-07-21 23:51:24
    • 수정2021-07-21 23:58:49
    뉴스라인
우주 여행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로 알려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어젯밤 우주 여행에 성공했는데요.

["(저것 좀 봐요. 밖이 어둡네요. 우와!) 우주인 베이조스, 자리에 앉아 있어요. 해피, 해피, 해피!"]

4명의 탑승객들이 무중력에 가까운‘극미 중력’을 즐기는 모습인데요.

손바닥을 펼쳐 깜짝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10분간의 짧은 비행이었지만 베이조스 형제와 82살 최고령, 18살 최연소 민간 우주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최초의 우주여행’ 타이틀은 앞선 리처드 브랜슨에게 내줬지만 조종사 없이 자동 비행한 점과 고도가 그때보다 높은 106km까지 올라간 점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베이조스는 '인류의 식민지 건설'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우주탐사기업 '블루오리진' 설립자 : "우주로 가는 길을 건설해서 우리 아이들과 또 그들의 아이들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지구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죠."]

단 10분 동안의 우주관광 티켓 가격은 무려 312억 원인데요.

부자들의 돈 잔치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5천억 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쾌척했지만 아마존 직원과 고객에게 감사를 전한 발언은 오히려 역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정작 아마존의 열악한 노동 환경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또, 미국의 정치권에서는 우주 비행은 탄소 배출량이 많다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관광목적의 우주여행에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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