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절기 ‘대서’, 폭염 계속…이번 주 내내 더워요!

입력 2021.07.22 (06:15) 수정 2021.07.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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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대서 더위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어제 날씨를 생각하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젯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목동은 29.7도로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습니다.

폭염 특보는 확대, 강화됐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춘천 36도, 청주와 광주 3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는 28도로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3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데요.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고, 물을 자주 드셔주셔주시면 도움이 되겠고요.

가급적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휴식을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6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8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3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겠습니다.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제주 해상은 물결이 최고 6미터, 서해와 남해상은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KBS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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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절기 ‘대서’, 폭염 계속…이번 주 내내 더워요!
    • 입력 2021-07-22 06:15:28
    • 수정2021-07-22 06:20:32
    뉴스광장 1부
오늘은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대서 더위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는데요.

어제 날씨를 생각하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찌는 듯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어젯 밤에도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대도시와 해안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목동은 29.7도로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습니다.

폭염 특보는 확대, 강화됐는데요.

한낮에 서울과 춘천 36도, 청주와 광주 36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는 28도로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3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데요.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고, 물을 자주 드셔주셔주시면 도움이 되겠고요.

가급적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휴식을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36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고 체감 온도는 38도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31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겠습니다.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제주 해상은 물결이 최고 6미터, 서해와 남해상은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KBS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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