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향으로 돌아온 문화재…106점 이관

입력 2021.07.22 (07:39) 수정 2021.07.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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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 지역 박물관에 있는 고창 출토 문화재 백6점이 고창 고인돌박물관에 이관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완주 무궁화 백리길에는 무궁화가 활짝 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지역에 보관 중인 고창 출토 문화재들이 고창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9월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국립전주박물관 등에 보관된 청자합과 청자 잔탁 등 백6점이 고인돌박물관에 이관됐습니다.

고창군은 반암리 요지에서 발굴된 유물 등도 국가 귀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관해올 방침입니다.

[유기상/고창군수 : "고창에서 보존하지 못했던 문화재들을 앞으로 우리 고창에서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그 가치를 더 빛을 발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완주 무궁화 백리길에 무궁화가 활짝 폈습니다.

무궁화 백리길에는 배달계와 단심계, 아사달계 등 만 5천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6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백일 동안 꽃을 피우며 관광객을 맞습니다.

완주군은 나라꽃 무궁화 선양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반창원/완주군 산림녹지과장 : "무궁화를 나라꽃의 위상에 맞게 관리하고 홍보하여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보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남원시가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대표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2만 5천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쏘가리는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우며 매운탕 소재로 활용되는 어종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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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향으로 돌아온 문화재…106점 이관
    • 입력 2021-07-22 07:39:06
    • 수정2021-07-22 08:12:12
    뉴스광장(전주)
[앵커]

타 지역 박물관에 있는 고창 출토 문화재 백6점이 고창 고인돌박물관에 이관됐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완주 무궁화 백리길에는 무궁화가 활짝 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른 지역에 보관 중인 고창 출토 문화재들이 고창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9월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국립전주박물관 등에 보관된 청자합과 청자 잔탁 등 백6점이 고인돌박물관에 이관됐습니다.

고창군은 반암리 요지에서 발굴된 유물 등도 국가 귀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관해올 방침입니다.

[유기상/고창군수 : "고창에서 보존하지 못했던 문화재들을 앞으로 우리 고창에서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그 가치를 더 빛을 발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완주 무궁화 백리길에 무궁화가 활짝 폈습니다.

무궁화 백리길에는 배달계와 단심계, 아사달계 등 만 5천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6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백일 동안 꽃을 피우며 관광객을 맞습니다.

완주군은 나라꽃 무궁화 선양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반창원/완주군 산림녹지과장 : "무궁화를 나라꽃의 위상에 맞게 관리하고 홍보하여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보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남원시가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대표 하천인 요천에 쏘가리 치어 2만 5천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쏘가리는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해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우며 매운탕 소재로 활용되는 어종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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