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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험난한 단체전 대진…4강서 최강 중국 넘어야
입력 2021.07.22 (08:56) 연합뉴스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험난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22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진행된 단체전·혼합복식 대진 추첨 결과, 한국 남녀 대표팀 모두 준결승에서 '최강'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시드 1, 2번 팀이 대진표 서로 반대편에 자리한 가운데, 1번 팀 쪽 대진에 들어갈지 2번 팀 쪽에 들어갈지를 시드 3·4번, 5·6번, 7·8번 등 순서로 추첨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번 시드 독일 쪽이 아닌, 1번 시드 중국 쪽에서 경쟁하게 됐다.

4번 시드인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 이전에는 중국이나 독일과 애초 안 만나게 돼 있었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피하느냐가 중요했다.

남자 대표팀의 첫 경기 16강전(8월 1일) 상대는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 처음 출전하는 슬로베니아다.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슬로베니아를 꺾으면 세르비아-브라질 경기 승자와 2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중국의 첫 상대는 이집트이며, 여기서 이기면 홍콩-프랑스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중국은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26차례 만나 중국이 25번을 이겼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중국이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의 사정은 비교적 낫다.

7번 시드인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1번 시드 중국이나 2번 일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를 피했다.

그러나 비교적 자신 있는 일본이 아닌 중국 쪽에서 경쟁하게 된 것은 아쉽다.

첫 경기 16강전(8월 1일) 상대는 여자 대표팀이 국제대회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폴란드다.

폴란드에 이기면 호주-독일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은 오스트리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프랑스-싱가포르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한국은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국제대회 3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대회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만나 졌다.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이상수-전지희 조는 24일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디나 메슈레프 조와 24일 16강전을 치른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준결승 전 중국, 일본과의 대결을 모두 피했다.

준결승까지 가야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일본)를 만난다. 결승까지 오르면 쉬신-류스원(중국)을 상대할 전망이다.

올림픽 탁구에서는 준결승 패배 팀끼리 3·4위 결정전을 치러 동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는 "단체전에서 최상의 추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자의 경우 최악은 피했고, 혼합복식은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고 평가하면서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 탁구, 험난한 단체전 대진…4강서 최강 중국 넘어야
    • 입력 2021-07-22 08:56:29
    연합뉴스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험난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22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진행된 단체전·혼합복식 대진 추첨 결과, 한국 남녀 대표팀 모두 준결승에서 '최강'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시드 1, 2번 팀이 대진표 서로 반대편에 자리한 가운데, 1번 팀 쪽 대진에 들어갈지 2번 팀 쪽에 들어갈지를 시드 3·4번, 5·6번, 7·8번 등 순서로 추첨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번 시드 독일 쪽이 아닌, 1번 시드 중국 쪽에서 경쟁하게 됐다.

4번 시드인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 이전에는 중국이나 독일과 애초 안 만나게 돼 있었다. 준결승에서 중국을 피하느냐가 중요했다.

남자 대표팀의 첫 경기 16강전(8월 1일) 상대는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 처음 출전하는 슬로베니아다.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슬로베니아를 꺾으면 세르비아-브라질 경기 승자와 2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중국의 첫 상대는 이집트이며, 여기서 이기면 홍콩-프랑스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과 중국은 국제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26차례 만나 중국이 25번을 이겼다. 올림픽 무대에서는 중국이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의 사정은 비교적 낫다.

7번 시드인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1번 시드 중국이나 2번 일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를 피했다.

그러나 비교적 자신 있는 일본이 아닌 중국 쪽에서 경쟁하게 된 것은 아쉽다.

첫 경기 16강전(8월 1일) 상대는 여자 대표팀이 국제대회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폴란드다.

폴란드에 이기면 호주-독일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은 오스트리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프랑스-싱가포르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한국은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국제대회 3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대회 준결승에서 한 차례 만나 졌다.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이상수-전지희 조는 24일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디나 메슈레프 조와 24일 16강전을 치른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준결승 전 중국, 일본과의 대결을 모두 피했다.

준결승까지 가야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일본)를 만난다. 결승까지 오르면 쉬신-류스원(중국)을 상대할 전망이다.

올림픽 탁구에서는 준결승 패배 팀끼리 3·4위 결정전을 치러 동메달 주인공을 가린다.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는 "단체전에서 최상의 추첨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여자의 경우 최악은 피했고, 혼합복식은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고 평가하면서 "이 안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 보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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