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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원주 대규모 집회 예고…철회 촉구 잇따라
입력 2021.07.22 (09:38) 수정 2021.07.22 (10:0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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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규모 집회 계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요구 사항은 협력업체 직원들인 고객센터 직원들을 공단에서 직접 고용하라는 겁니다.

민주노총은 내일과 30일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집회에는 내일 1,000명, 30일엔 3,000명이 모일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집회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인데 대규모 집회까지 열려 코로나19가 더 확산하면 자칫 지역 경제가 붕괴될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배호석/원주혁신도시 상인회장 : "4차 대유행이 지금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금 이렇게 대규모 집회가 이뤄진다면 저희 상인들은 굉장히 우려하는 상황이 되겠고요."]

정부는 민주노총에 대규모 집회 계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명단 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 주시고, 대규모 집회 계획을 철회해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집회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준선/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부실장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집회를 하는지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고,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수칙 잘 준수하고..."]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부산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나훈아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다음 달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동하
  • 민주노총, 원주 대규모 집회 예고…철회 촉구 잇따라
    • 입력 2021-07-22 09:38:44
    • 수정2021-07-22 10:04:39
    930뉴스
[앵커]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규모 집회 계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요구 사항은 협력업체 직원들인 고객센터 직원들을 공단에서 직접 고용하라는 겁니다.

민주노총은 내일과 30일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열고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집회에는 내일 1,000명, 30일엔 3,000명이 모일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집회 반대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인데 대규모 집회까지 열려 코로나19가 더 확산하면 자칫 지역 경제가 붕괴될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배호석/원주혁신도시 상인회장 : "4차 대유행이 지금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금 이렇게 대규모 집회가 이뤄진다면 저희 상인들은 굉장히 우려하는 상황이 되겠고요."]

정부는 민주노총에 대규모 집회 계획을 즉각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명단 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 주시고, 대규모 집회 계획을 철회해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집회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준선/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쟁의부실장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집회를 하는지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고,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수칙 잘 준수하고..."]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부산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나훈아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다음 달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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