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원 1명 음성 뒤 추가 확진…301명 중 271명 확진

입력 2021.07.22 (10:27) 수정 2021.07.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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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장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전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인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원 1명이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청해부대원 확진자는 어제(21일) 270명에서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이 경증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에 추가로 입원했고, 14명은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입원한 환자 가운데 중증인 환자는 1명, 중등증 환자는 2명, 경증 이하 환자는 14명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증 환자 1명이 추가됐다"며, "입국할 때 폐렴 등으로 중등도 증세를 보이던 환자로 산소 포화도 농도 기준에 따라 중증으로 분류됐고, 의식이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나머지 254명 가운데 190명은 민간 생활치료시설에, 64명은 군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30명은 경남 진해 해군 격리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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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해부대원 1명 음성 뒤 추가 확진…301명 중 271명 확진
    • 입력 2021-07-22 10:27:28
    • 수정2021-07-22 10:49:59
    정치
청해부대 장병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2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전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1인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원 1명이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청해부대원 확진자는 어제(21일) 270명에서 27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이 경증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에 추가로 입원했고, 14명은 군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입원한 환자 가운데 중증인 환자는 1명, 중등증 환자는 2명, 경증 이하 환자는 14명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중증 환자 1명이 추가됐다"며, "입국할 때 폐렴 등으로 중등도 증세를 보이던 환자로 산소 포화도 농도 기준에 따라 중증으로 분류됐고, 의식이나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나머지 254명 가운데 190명은 민간 생활치료시설에, 64명은 군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했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30명은 경남 진해 해군 격리시설에서 일정 기간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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