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스님 열반…종단장 엄수

입력 2021.07.22 (10:27) 수정 2021.07.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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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월주 스님이 열반했습니다.

조계종은 월주 스님이 오늘(22일) 오전 9시 45분쯤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에서 입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이 된 월주 스님은 올해 폐렴 등의 지병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새벽쯤 금산사로 옮겨졌습니다.

장례는 금산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6일 치러집니다.

월주 스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출가 후 금산사와 개운사, 영화사 주지를 거쳤습니다.

이후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지낸 뒤 법랍 67세, 세수 8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경실련 공동대표, 정의사회시민운동 대표, 나눔의집 이사장 등을 맡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국민훈장 무궁화장, 모란장을 수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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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스님 열반…종단장 엄수
    • 입력 2021-07-22 10:27:37
    • 수정2021-07-22 10:28:37
    사회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월주 스님이 열반했습니다.

조계종은 월주 스님이 오늘(22일) 오전 9시 45분쯤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에서 입적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이 된 월주 스님은 올해 폐렴 등의 지병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새벽쯤 금산사로 옮겨졌습니다.

장례는 금산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6일 치러집니다.

월주 스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출가 후 금산사와 개운사, 영화사 주지를 거쳤습니다.

이후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지낸 뒤 법랍 67세, 세수 8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경실련 공동대표, 정의사회시민운동 대표, 나눔의집 이사장 등을 맡았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국민훈장 무궁화장, 모란장을 수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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