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서부 화재 ‘물탱크 소방열차’ 동원해 진압

입력 2021.07.22 (10:49) 수정 2021.07.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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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서부지역에 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국유림에서 시작된 최대 규모의 진화작업에는 소방 열차까지 동원됐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소방관들이 달리는 열차의 지붕에 타 산불 진화에 한창입니다.

미 대륙횡단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의 소방용 물탱크 열차가 동원됐는데요,

8만7천 리터까지 싣고 달리는 물탱크 열차엔 최대 22미터까지 분사되는 호스가 달렸습니다.

소방관들은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국유림에서 시작된 산불 '딕시'의 통제선 구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이미 243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이 불탔고, 접근이 어려운 북동부 외딴 지역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화재진압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전신주 부품이 끊어져 발생한 불씨가 인근 국유림에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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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 서부 화재 ‘물탱크 소방열차’ 동원해 진압
    • 입력 2021-07-22 10:49:33
    • 수정2021-07-22 10:58:59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 서부지역에 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국유림에서 시작된 최대 규모의 진화작업에는 소방 열차까지 동원됐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소방관들이 달리는 열차의 지붕에 타 산불 진화에 한창입니다.

미 대륙횡단철도회사 유니언퍼시픽의 소방용 물탱크 열차가 동원됐는데요,

8만7천 리터까지 싣고 달리는 물탱크 열차엔 최대 22미터까지 분사되는 호스가 달렸습니다.

소방관들은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주 국유림에서 시작된 산불 '딕시'의 통제선 구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이미 243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이 불탔고, 접근이 어려운 북동부 외딴 지역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화재진압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전신주 부품이 끊어져 발생한 불씨가 인근 국유림에 옮겨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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