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브라질 커피 산지에 가뭄에 이어 한파까지

입력 2021.07.22 (10:57) 수정 2021.07.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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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 가뭄에 이어 한파까지 닥치자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커피 산지의 기온은 수 시간 동안 0도 밑으로 내려갔으며, 특히 미나스제라이스 주는 1994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이번 한파는 하루 더 이어진 뒤 풀리겠지만, 오는 29일쯤 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원두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와 오사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며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에는 하루에 한두 차례 정도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지겠습니다.

사막 기후인 두바이는 여름에 매우 덥고, 바람이 거세며, 습한 편입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3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는 비구름이 걷힌 뒤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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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브라질 커피 산지에 가뭄에 이어 한파까지
    • 입력 2021-07-22 10:57:38
    • 수정2021-07-22 11:03:49
    지구촌뉴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 가뭄에 이어 한파까지 닥치자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커피 산지의 기온은 수 시간 동안 0도 밑으로 내려갔으며, 특히 미나스제라이스 주는 1994년 이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이번 한파는 하루 더 이어진 뒤 풀리겠지만, 오는 29일쯤 다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원두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와 오사카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며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방콕에는 하루에 한두 차례 정도 열대성 소나기, 스콜이 쏟아지겠습니다.

사막 기후인 두바이는 여름에 매우 덥고, 바람이 거세며, 습한 편입니다.

오늘 모스크바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3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는 비구름이 걷힌 뒤 오늘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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