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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일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 방침…윤호중 “야당 협조 않으면 다른 결단”
입력 2021.07.22 (11:48) 수정 2021.07.22 (12:0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3일) 본회의를 소집해 2차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며 의원들에게 국회 대기를 요청했습니다.

여야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방역 예산 증액 등과 관련 해선 합의점을 찾았지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 중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22일)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어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TV토론을 했는데, 소상공인 피해지원 확대와 전 국민 재난 지원금 문제 등에 대해 야당도 공감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잘 정리하고 빨리 합의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야당이 예결위에서 전체 세출 규모를 늘릴 수 없다면서 일자리 지원 예산 등에 대해 대대적인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는 늘 어려운 계층에 가혹한 만큼 (일자리 지원) 예산 삭감을 논하는 것은 이들을 더 궁지로 내모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결정이 늦을수록 국민의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야당이 계속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다른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방역 예산 증액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간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등과 관련 해선 오늘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결위 예산조정 소위에서 합의되면 추경안 시트 작업에 7시간이 걸린다”면서 “본회의는 오늘은 어렵고, 내일 열릴 가능성이 있고, 몇 시에 열릴지 정확히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의원들에게) 국회에서 대기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민생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농지법, 한국농어촌공사법, 항만안전특별법, 근로복지기본법, 사학진흥재단법, 지역산업 위기대응법, 구직자 취업 촉진법 등 11개 민생 법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與, 내일 본회의서 추경안 처리 방침…윤호중 “야당 협조 않으면 다른 결단”
    • 입력 2021-07-22 11:48:29
    • 수정2021-07-22 12:01:5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3일) 본회의를 소집해 2차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며 의원들에게 국회 대기를 요청했습니다.

여야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방역 예산 증액 등과 관련 해선 합의점을 찾았지만,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 중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22일)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어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TV토론을 했는데, 소상공인 피해지원 확대와 전 국민 재난 지원금 문제 등에 대해 야당도 공감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지만 잘 정리하고 빨리 합의해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야당이 예결위에서 전체 세출 규모를 늘릴 수 없다면서 일자리 지원 예산 등에 대해 대대적인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며 “위기는 늘 어려운 계층에 가혹한 만큼 (일자리 지원) 예산 삭감을 논하는 것은 이들을 더 궁지로 내모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결정이 늦을수록 국민의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야당이 계속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다른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방역 예산 증액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 간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신용카드 캐시백 등과 관련 해선 오늘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결위 예산조정 소위에서 합의되면 추경안 시트 작업에 7시간이 걸린다”면서 “본회의는 오늘은 어렵고, 내일 열릴 가능성이 있고, 몇 시에 열릴지 정확히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의원들에게) 국회에서 대기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민생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농지법, 한국농어촌공사법, 항만안전특별법, 근로복지기본법, 사학진흥재단법, 지역산업 위기대응법, 구직자 취업 촉진법 등 11개 민생 법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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