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비상…선수촌서 하루 최다 4명 확진
입력 2021.07.22 (12:53)
수정 2021.07.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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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촌에서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2일) 올림픽 선수촌에 투숙 중인 선수 2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올림픽 참가자 관련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집계한 이래 선수촌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선수촌 감염자 4명 외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위탁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선수촌 4명을 포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투숙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선수촌이 코로나 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개최국 일본 선수들은 선수촌 바깥 호텔과 훈련 센터에서 대회를 준비 중이어서 외국 선수들만 코로나 19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냐며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여자체조대표팀은 일본의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도쿄 올림픽은 개막도 하기 전에 코로나 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2일) 올림픽 선수촌에 투숙 중인 선수 2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올림픽 참가자 관련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집계한 이래 선수촌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선수촌 감염자 4명 외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위탁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선수촌 4명을 포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투숙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선수촌이 코로나 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개최국 일본 선수들은 선수촌 바깥 호텔과 훈련 센터에서 대회를 준비 중이어서 외국 선수들만 코로나 19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냐며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여자체조대표팀은 일본의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도쿄 올림픽은 개막도 하기 전에 코로나 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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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방역 비상…선수촌서 하루 최다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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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2 12:53:39
- 수정2021-07-22 12:53:48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선수촌에서 4명이 한꺼번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2일) 올림픽 선수촌에 투숙 중인 선수 2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올림픽 참가자 관련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집계한 이래 선수촌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선수촌 감염자 4명 외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위탁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선수촌 4명을 포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투숙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선수촌이 코로나 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개최국 일본 선수들은 선수촌 바깥 호텔과 훈련 센터에서 대회를 준비 중이어서 외국 선수들만 코로나 19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냐며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여자체조대표팀은 일본의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도쿄 올림픽은 개막도 하기 전에 코로나 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2일) 올림픽 선수촌에 투숙 중인 선수 2명과 대회 관계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올림픽 참가자 관련 코로나 19 감염 상황을 집계한 이래 선수촌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선수촌 감염자 4명 외에 8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위탁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선수촌 4명을 포함해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투숙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선수촌에서 거의 매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선수촌이 코로나 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개최국 일본 선수들은 선수촌 바깥 호텔과 훈련 센터에서 대회를 준비 중이어서 외국 선수들만 코로나 19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냐며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여자체조대표팀은 일본의 선수촌 방역을 믿을 수 없다며 선수촌을 나와 호텔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도쿄 올림픽은 개막도 하기 전에 코로나 19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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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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