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46명…백신 자율 접종 접수 시작

입력 2021.07.22 (13:40) 수정 2021.07.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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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브리핑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습니다.

창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김해가 11명, 함양 6명, 통영 3명, 산청 2명, 사천과 밀양, 거창, 합천에서 각 1명입니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입니다.

누적 인원이 69명으로 늘었고요.

'진해구 술집'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61명이 됐습니다.

지금은 해당 업소 방문자보다는 가족과 동선 접촉자의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을 포함해 유흥주점 발 확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지금까지 192명이 됐고, 통영에서도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일부터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경남에서는 김해와 거제, 함안, 창원, 진주, 통영을 포함해 7개 시군이 3단계가 됩니다.

어제도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경남은 지난 13일부터 하루 평균 8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자체 자율 접종 방침에 따라 경남에서는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오늘 밤 8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자율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공공기관 대민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그리고 중증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 등입니다.

확보될 물량은 화이자 백신 3만여 명 분으로 오는 26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모레(24일) 저녁 6시까집니다.

해당 되시는 도민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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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신규 확진 46명…백신 자율 접종 접수 시작
    • 입력 2021-07-22 13:40:01
    • 수정2021-07-22 13:46:42
    기타(창원)
[앵커]

이어서 경남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브리핑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손원혁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습니다.

창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김해가 11명, 함양 6명, 통영 3명, 산청 2명, 사천과 밀양, 거창, 합천에서 각 1명입니다.

창원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입니다.

누적 인원이 69명으로 늘었고요.

'진해구 술집'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61명이 됐습니다.

지금은 해당 업소 방문자보다는 가족과 동선 접촉자의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을 포함해 유흥주점 발 확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지금까지 192명이 됐고, 통영에서도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내일부터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경남에서는 김해와 거제, 함안, 창원, 진주, 통영을 포함해 7개 시군이 3단계가 됩니다.

어제도 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경남은 지난 13일부터 하루 평균 8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노래방 등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자체 자율 접종 방침에 따라 경남에서는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해 오늘 밤 8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자율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 종사자와 공공기관 대민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그리고 중증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 등입니다.

확보될 물량은 화이자 백신 3만여 명 분으로 오는 26일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모레(24일) 저녁 6시까집니다.

해당 되시는 도민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에서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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