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36%를 기록해 2012년 5월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32%보다는 0.04%p 높아진 수치입니다.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내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하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0.19%로, 이달 들어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0.15%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주택가격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자산 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 내 중저가 지역과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노원구는 이번 주도 0.35% 상승하며 15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창동과 도봉동 위주로 오른 도봉구도 0.27%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지역은 0.46%, 경기 지역은 0.44% 상승률로 지난주보다 폭을 키웠습니다.
세종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0.0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량은 적었지만, 조치원읍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25%였습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가 0.25%, 방학 이사수요 영향을 받는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가 0.24%가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의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매물이 늘면서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이외 지역은 방학철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36%를 기록해 2012년 5월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32%보다는 0.04%p 높아진 수치입니다.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내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하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0.19%로, 이달 들어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0.15%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주택가격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자산 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 내 중저가 지역과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노원구는 이번 주도 0.35% 상승하며 15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창동과 도봉동 위주로 오른 도봉구도 0.27%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지역은 0.46%, 경기 지역은 0.44% 상승률로 지난주보다 폭을 키웠습니다.
세종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0.0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량은 적었지만, 조치원읍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25%였습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가 0.25%, 방학 이사수요 영향을 받는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가 0.24%가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의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매물이 늘면서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이외 지역은 방학철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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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상승률 조사 이래 최대치…0.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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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2 14:02:43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36%를 기록해 2012년 5월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32%보다는 0.04%p 높아진 수치입니다.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내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하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0.19%로, 이달 들어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0.15%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주택가격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자산 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 내 중저가 지역과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노원구는 이번 주도 0.35% 상승하며 15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창동과 도봉동 위주로 오른 도봉구도 0.27%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지역은 0.46%, 경기 지역은 0.44% 상승률로 지난주보다 폭을 키웠습니다.
세종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0.0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량은 적었지만, 조치원읍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25%였습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가 0.25%, 방학 이사수요 영향을 받는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가 0.24%가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의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매물이 늘면서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이외 지역은 방학철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7월 셋째 주(19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36%를 기록해 2012년 5월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상승률 0.32%보다는 0.04%p 높아진 수치입니다.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수도권 내 중저가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하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0.19%로, 이달 들어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0.15%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주택가격 고평가 가능성과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자산 가치 하락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서울 내 중저가 지역과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노원구는 이번 주도 0.35% 상승하며 15주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창동과 도봉동 위주로 오른 도봉구도 0.27%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지역은 0.46%, 경기 지역은 0.44% 상승률로 지난주보다 폭을 키웠습니다.
세종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0.05%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량은 적었지만, 조치원읍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5%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25%였습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는 서초구가 0.25%, 방학 이사수요 영향을 받는 목동 신시가지가 있는 양천구가 0.24%가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의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매물이 늘면서 상승 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이외 지역은 방학철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로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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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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