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에 “경찰, 사망 전 행적은 계속 확인중”

입력 2021.07.22 (15:21) 수정 2021.07.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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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변사사건 종결과 별도로, 강력 1개 팀을 지정하여 변사자의 사망 전 마지막 행적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2일) 해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손 씨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한 국민 청원에는 52만여 명의 국민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열어 보강 수사 필요성 및 사건 종결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에 따르면 변사자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30일 故 손정민 군이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후, 경찰은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126대의 CCTV를 분석하고 공원 출입차량 193대를 확보, 주요 목격자 16명을 조사하는 등”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한 경찰 수색 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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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5:21:13
    • 수정2021-07-22 15:24:11
    정치
청와대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변사사건 종결과 별도로, 강력 1개 팀을 지정하여 변사자의 사망 전 마지막 행적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2일) 해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손 씨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한 국민 청원에는 52만여 명의 국민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열어 보강 수사 필요성 및 사건 종결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청와대는 “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에 따르면 변사자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30일 故 손정민 군이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후, 경찰은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126대의 CCTV를 분석하고 공원 출입차량 193대를 확보, 주요 목격자 16명을 조사하는 등” 당일 상황 재구성을 위한 경찰 수색 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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