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 지인 살해한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1.07.22 (15:39) 수정 2021.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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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금전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원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공원에 있던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주변 CCTV와 현장에서 발견된 범행 도구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어제(21일) 지방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A 씨는 “2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지인이었는데 금전 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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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전 문제’ 지인 살해한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21-07-22 15:39:39
    • 수정2021-07-22 15:54:04
    사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금전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원에서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공원에 있던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주변 CCTV와 현장에서 발견된 범행 도구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어제(21일) 지방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A 씨는 “2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지인이었는데 금전 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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