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접종 예약 오류 반복에 범부처 대응…민간 전문가 포함해 개선 노력”

입력 2021.07.22 (15:49) 수정 2021.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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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백신 사전예약 사이트 오류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함께 대응하고 있다면서, 40대 이하 연령층 사전예약 때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단장은 오늘(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사전예약시스템 관련해 행안부, 과기부, 복지부, 질병청 등이 함께 범부처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예약시스템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질병청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0대 이하 예약 접종을 위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시스템 개선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50대 사전예약 때는 서버 내 메모리 증설을 통해 처리속도를 높이는 조치를 했다면서도, 이용자들이 시간을 나누어 예약해준 덕분에 접속 쏠림 현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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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5:49:53
    • 수정2021-07-22 15:54:21
    사회
방역 당국이 백신 사전예약 사이트 오류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함께 대응하고 있다면서, 40대 이하 연령층 사전예약 때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단장은 오늘(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사전예약시스템 관련해 행안부, 과기부, 복지부, 질병청 등이 함께 범부처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부터는 행정안전부 산하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에서 예약시스템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질병청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0대 이하 예약 접종을 위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시스템 개선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50대 사전예약 때는 서버 내 메모리 증설을 통해 처리속도를 높이는 조치를 했다면서도, 이용자들이 시간을 나누어 예약해준 덕분에 접속 쏠림 현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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