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 운영 대상기관 32곳 선정

입력 2021.07.22 (15:58) 수정 2021.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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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기관 32곳을 선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공개시장 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18곳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비은행 14곳입니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1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이 24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이 9곳입니다.

이 가운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이 됩니다.

한은은 시중 유동성 흡수를 위해 통화안정증권 발행, 환매조건부증권 매각, 통안계정 예치 등의 공개시장 조작 수단을 이용하는데, 이들 기관이 이를 매입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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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공개시장 운영 대상기관 32곳 선정
    • 입력 2021-07-22 15:58:53
    • 수정2021-07-22 16:04:49
    경제
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공개시장 운영에 참여할 기관 32곳을 선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공개시장 운영은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증권 등을 사고팔아 유동성과 금리에 영향을 주는 정책 수단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 18곳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비은행 14곳입니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 단순매매 대상기관이 21곳,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이 24곳, 증권대차 대상기관이 9곳입니다.

이 가운데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자동으로 통화안정계정 대상기관이 됩니다.

한은은 시중 유동성 흡수를 위해 통화안정증권 발행, 환매조건부증권 매각, 통안계정 예치 등의 공개시장 조작 수단을 이용하는데, 이들 기관이 이를 매입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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