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월주스님 열반 애도…“자비 실천한 큰 스승”
입력 2021.07.22 (16:36)
수정 2021.07.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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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의 열반을 애도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주 스님은 찾아뵐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말씀뿐 아니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넓은 식견으로 고견을 주셨던 분”이라며 “이렇게 급작스레 떠나셔서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월주 스님께서는 평소 불교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세상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불교계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도 월주 스님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차별, 냉대,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자비를 몸소 실천하셨던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월주스님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법랍 68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구촌공생회 소식지 제공]
오 시장은 오늘(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주 스님은 찾아뵐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말씀뿐 아니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넓은 식견으로 고견을 주셨던 분”이라며 “이렇게 급작스레 떠나셔서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월주 스님께서는 평소 불교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세상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불교계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도 월주 스님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차별, 냉대,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자비를 몸소 실천하셨던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월주스님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법랍 68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구촌공생회 소식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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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월주스님 열반 애도…“자비 실천한 큰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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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2 1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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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의 열반을 애도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주 스님은 찾아뵐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말씀뿐 아니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넓은 식견으로 고견을 주셨던 분”이라며 “이렇게 급작스레 떠나셔서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월주 스님께서는 평소 불교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세상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불교계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도 월주 스님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차별, 냉대,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자비를 몸소 실천하셨던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월주스님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법랍 68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구촌공생회 소식지 제공]
오 시장은 오늘(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주 스님은 찾아뵐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말씀뿐 아니라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넓은 식견으로 고견을 주셨던 분”이라며 “이렇게 급작스레 떠나셔서 황망하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월주 스님께서는 평소 불교계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세상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불교계에서 처음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집’도 월주 스님의 공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오 시장은 “차별, 냉대,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자비를 몸소 실천하셨던 우리 시대의 큰 스승이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습니다.
월주스님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법랍 68년, 87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지구촌공생회 소식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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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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