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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베트남 총리와 통화…교민 안전·백신접종 지원 등 당부
입력 2021.07.22 (16:43) 수정 2021.07.22 (16:45) 정치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한국인을 일방적으로 화장한 것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한국 정부에 유감을 표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팜 밍 찡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리 교민안전과 조속한 백신 접종 등에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2일) 찡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실질적 협력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김 총리 취임 이후 해외 고위 인사와의 첫 전화 통화로, 그만큼 한국이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교역 규모 1천억 달러 조기 달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경제회복을 양국이 함께 앞당겨나가자"고 말하고, 기업인 특별입국 지연과 생산공장 조업 애로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코백스 기여 등 노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 코로나19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찡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한국이 베트남에 방역·보건 물자를 지원하고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며, 베트남 내 한국 국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찡 총리는 또, 백신 수급 및 개발·생산 관련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의 백신 접종 등 방역 경험을 공유받기를 희망했고, 김 총리는 관련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찡 총리의 방한을 요청했고, 찡 총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김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총리실 제공]
  • 김 총리, 베트남 총리와 통화…교민 안전·백신접종 지원 등 당부
    • 입력 2021-07-22 16:43:47
    • 수정2021-07-22 16:45:25
    정치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한국인을 일방적으로 화장한 것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한국 정부에 유감을 표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팜 밍 찡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우리 교민안전과 조속한 백신 접종 등에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2일) 찡 총리와의 첫 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실질적 협력 방안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김 총리 취임 이후 해외 고위 인사와의 첫 전화 통화로, 그만큼 한국이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교역 규모 1천억 달러 조기 달성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경제회복을 양국이 함께 앞당겨나가자"고 말하고, 기업인 특별입국 지연과 생산공장 조업 애로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코백스 기여 등 노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 코로나19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이에 찡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한국이 베트남에 방역·보건 물자를 지원하고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며, 베트남 내 한국 국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찡 총리는 또, 백신 수급 및 개발·생산 관련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의 백신 접종 등 방역 경험을 공유받기를 희망했고, 김 총리는 관련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찡 총리의 방한을 요청했고, 찡 총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김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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