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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일 폭염특보…폭염 종합 대책 실시
입력 2021.07.22 (17:03) 수정 2021.07.22 (18:0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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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데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도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희정 기자, 대구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지금 시민들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서 따가운 햇볕은 다소 줄었지만 한껏 달아오른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도 높은 습도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현재 대구와 의성, 김천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북 의성 34도, 안동 33도, 대구 3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을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밤 포항에선 이달 들어 7번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폭염은 대구 경북에도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혹시 현재까지 폭염 피해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 경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대구 10명, 경북 4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50대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또 이달 들어 대구 달성과 경북 영천 등에서 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통상 8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폭염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이나 농.어가, 건설현장 등의 피해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실내 무더위 쉼터 대신 강변이나 공원 등에 실외 무더위 쉼터 4백여 곳을 조성했습니다.

경상북도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2시~5시에는 비닐하우스 작업 등을 중단하도록 계도하고, 축사 등에도 수시로 물을 뿌려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영상편집:김상원
  • 대구·경북, 연일 폭염특보…폭염 종합 대책 실시
    • 입력 2021-07-22 17:03:36
    • 수정2021-07-22 18:07:08
    뉴스 5
[앵커]

오늘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데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에도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희정 기자, 대구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지금 시민들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서 따가운 햇볕은 다소 줄었지만 한껏 달아오른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도 높은 습도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현재 대구와 의성, 김천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북 의성 34도, 안동 33도, 대구 3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33도 안팎을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난 밤 포항에선 이달 들어 7번째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폭염은 대구 경북에도 열흘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혹시 현재까지 폭염 피해가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 경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대구 10명, 경북 4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50대 1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또 이달 들어 대구 달성과 경북 영천 등에서 돼지 7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폭염이 통상 8월 중순까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폭염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취약계층이나 농.어가, 건설현장 등의 피해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합니다.

대구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실내 무더위 쉼터 대신 강변이나 공원 등에 실외 무더위 쉼터 4백여 곳을 조성했습니다.

경상북도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2시~5시에는 비닐하우스 작업 등을 중단하도록 계도하고, 축사 등에도 수시로 물을 뿌려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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