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전 회수사태 책임’ 오도철 교정원장 경질

입력 2021.07.22 (17:22) 수정 2021.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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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발간한 경전 개정판에서 심각한 오·탈자 문제가 불거지며 초유의 경전 회수사태를 맞은 원불교가 이번 일의 책임을 물어 교단의 집행기관 책임자인 오도철 교정원장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원불교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신임 교정원장에 오우성 교정원 재정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자진 사퇴 가능성이 거론됐던 원불교 최고 책임자 전산 김주원 종법사는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불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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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7:22:22
    • 수정2021-07-22 1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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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만에 발간한 경전 개정판에서 심각한 오·탈자 문제가 불거지며 초유의 경전 회수사태를 맞은 원불교가 이번 일의 책임을 물어 교단의 집행기관 책임자인 오도철 교정원장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원불교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신임 교정원장에 오우성 교정원 재정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자진 사퇴 가능성이 거론됐던 원불교 최고 책임자 전산 김주원 종법사는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원불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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