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가 3만9천원 확정…금융주 시총 3위 등극

입력 2021.07.22 (18:13) 수정 2021.07.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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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3만 9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어제 마감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조 5천525억 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조 6천289억 원입니다.

오늘 종가 기준 KB금융(21조 5천389억 원)과 신한지주(19조 8천633억 원)에 이어 금융주 3위 규모로, 하나금융지주(13조 1천806억 원)와 우리금융지주(8조 4천144억 원)를 여유 있게 뛰어넘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1천287곳과 해외 380곳 등 기관 1천667곳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1천732.83대 1로 SK IET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주 전체 6천545만 주 가운데 55%인 3천599만 7천500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25%인 1천636만 2천500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청약은 이번 달 26~27일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고,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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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2 18:13:19
    • 수정2021-07-22 18:17:59
    경제
다음 달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3만 9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어제 마감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2조 5천525억 원이고, 상장 후 시가총액은 18조 6천289억 원입니다.

오늘 종가 기준 KB금융(21조 5천389억 원)과 신한지주(19조 8천633억 원)에 이어 금융주 3위 규모로, 하나금융지주(13조 1천806억 원)와 우리금융지주(8조 4천144억 원)를 여유 있게 뛰어넘었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1천287곳과 해외 380곳 등 기관 1천667곳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1천732.83대 1로 SK IET에 이어 유가증권시장 역대 2위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신주 전체 6천545만 주 가운데 55%인 3천599만 7천500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25%인 1천636만 2천500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청약은 이번 달 26~27일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대표 주관사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고,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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