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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폭염 속 선별진료소에 나타난 소방회복지원차량…의료진 힘내세요!!
입력 2021.07.22 (19:08) 수정 2021.07.22 (20:40)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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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연일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야외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그야말로 녹초가 된 상황인데요.

대전소방본부가 쉴 곳도 마땅치 않은 의료진을 위해 대형 화재 등에 투입되는 소방회복지원차량을 휴식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푹푹 찌는 무더위에 끊임없이 줄지어 선 선별진료소.

임시방편으로 대형 냉풍기를 설치해 놨지만, 찜통더위를 피할 수 없습니다.

2~3시간 일한 뒤,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휴식 시간은 환복 시간을 포함해 30분 남짓.

그마저도 휴식 공간을 오가기 위해선 땡볕 아래 15분가량을 걸어야 합니다.

이렇게 녹초가 된 의료진들을 위해 대전 소방본부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휴식 장소는 운동장 건너편 작은 공간이었는데, 대전소방본부가 의료진들을 위해 가까운 거리에 소방회복지원차량을 배치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시원한 에어컨과 냉장고는 물론이고, 컵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식, 이온 음료 등도 준비돼있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쓰이는 소방관들의 휴식 공간인 만큼,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은빛/선별진료소 의료진 : "냉장고가 있어서 음료수도 차갑게 먹을 수 있고, 에어컨이 나와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의자도 뒤로 젖힐 수 있어서 누울 수 있어요."]

소방당국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채수종/대전소방본부장 : "의료진들이 최근 폭염때문에 굉장히 어렵다는 말을 듣고, 체력 회복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복지원차량 지원사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폭염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과 장소 등을 늘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 폭염 속 선별진료소에 나타난 소방회복지원차량…의료진 힘내세요!!
    • 입력 2021-07-22 19:08:20
    • 수정2021-07-22 20:40:46
    뉴스7(대전)
[앵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연일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야외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그야말로 녹초가 된 상황인데요.

대전소방본부가 쉴 곳도 마땅치 않은 의료진을 위해 대형 화재 등에 투입되는 소방회복지원차량을 휴식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푹푹 찌는 무더위에 끊임없이 줄지어 선 선별진료소.

임시방편으로 대형 냉풍기를 설치해 놨지만, 찜통더위를 피할 수 없습니다.

2~3시간 일한 뒤, 의료진에게 주어지는 휴식 시간은 환복 시간을 포함해 30분 남짓.

그마저도 휴식 공간을 오가기 위해선 땡볕 아래 15분가량을 걸어야 합니다.

이렇게 녹초가 된 의료진들을 위해 대전 소방본부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휴식 장소는 운동장 건너편 작은 공간이었는데, 대전소방본부가 의료진들을 위해 가까운 거리에 소방회복지원차량을 배치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시원한 에어컨과 냉장고는 물론이고, 컵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식, 이온 음료 등도 준비돼있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쓰이는 소방관들의 휴식 공간인 만큼, 의료진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은빛/선별진료소 의료진 : "냉장고가 있어서 음료수도 차갑게 먹을 수 있고, 에어컨이 나와서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의자도 뒤로 젖힐 수 있어서 누울 수 있어요."]

소방당국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채수종/대전소방본부장 : "의료진들이 최근 폭염때문에 굉장히 어렵다는 말을 듣고, 체력 회복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복지원차량 지원사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폭염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과 장소 등을 늘릴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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