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꿀 순 없지만, 현재부터 새로 시작해 미래를 바꿀 순 있다.'

스위스 신학자 카를 바르트가 남긴 말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4·3을 기억하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한 긴 여정이 시작됐는데요,

우리가 70여 년 전 비극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이 땅에서 또 다른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 책임을 묻고 역사로 남겨 둔다면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도쿄올림픽 중계로 다음 주 〈7시뉴스제주〉는 방송이 없고요,

저희는 다음 달, 8월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